[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진영이 SNS 신종 해킹 수법을 공개했다.

가수 홍진영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게재했다.


   
▲ 사진=IMH엔터테인먼트, 홍진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메시지에는 '안녕하십니까. 계정 게시물에서 저작권 침해가 감지되었습니다. 저작권 침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 피드백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4시간 이내에 계정이 폐쇄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홍진영은 "이거 혹시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뭐지. 링크는 혹시 몰라서 못 들어가겠고 아시는 분?"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더넛츠 정이한은 "해킹이야", 안무가 배윤정은 "해킹 누르지 마",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나 당했다" 등 댓글을 게재하며 해당 메시지가 신종 해킹 수법임을 알렸다. 홍진영은 "알겠다. 일단 대화창을 삭제해야겠다"고 답하며 해킹 피해 위기를 모면했다.

홍진영은 지난 4월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을 발매, 탱고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언니 홍선영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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