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접속자수 최고 기록 달성, 벌써부터 기대

SBS고릴라3.0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내친구)’ 제작발표회의 동시접속자수가 5000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4일 오후 4시 마감 기준으로 공식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한 인원이 3000여명, 그리고 SBS고릴라3.0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한 인원이 2000여명으로 총 5000여명의 인원이 이번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친구’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SBS 관계자는 “보통 드라마 제작발회의의 인터넷 생중계 동시접속자수는 1000~2000명 정도”라며 “이번 ‘내친구’ 제작발표회 5000명 동시접속은 역대 최고라 할 만하다” 라고 전했다.

특히, 그 동안의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공식홈페이지에서만 중계됐던 것에 반해, ‘내친구’ 제작발표회가 처음으로 방송SNS서비스인 SBS고릴라3.0을 통해 동시 중계를 시행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SBS고릴라3.0의 공감로그(네티즌들의 커뮤니케이션 장소)에 올라온 의견들을 종합해 봤을때 많은 네티즌들의 만족도와 잔재미를 전해줬음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