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리 1구역 903억원 규모 주택재건축사업 수주
   
▲ 부산당리1구역 투시도./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림산업이 상반기 알짜 사업지를 따내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8일 903억원 규모의 부산 당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 됐다. 이에 따라 대림은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6곳에서 총 1조130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4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지는 하단역(1호선), 강변대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롯데마트, 아트몰링, 을숙도 생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대림은 7월 한달 간 총 4743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1일에는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과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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