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주로 사고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 교통사고의 절반가량이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차량과 충돌한 전동 킥보드 '라임' /사진=부산경찰청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7∼2019년 PM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PM 교통사고는 789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를 통해 16명이 숨지고 835명이 다쳤다.

2017년 117건이었던 PM 교통사고는 2018년 225건, 지난해 447건으로 급증했다.

3년간 PM 교통사고를 월별로 살펴 보았을 때 8월에 106건(13.4%) 발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7∼10월 발생한 PM 교통사고 건수는 393건으로 절반가량(49.8%)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주로 출퇴근 시간에 사고가 잦았다. 오전 8∼10시 111건(14.1%), 18∼20시 101건(12.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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