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 생활 숙박시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대건설은 생활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견본주택을 이달 말 열고 본격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신도시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77~191㎡인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총 다섯가지 컨셉의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다. 

먼저 지하1층과 3층의 ‘컨시어지 하우스’에는 로비와 리셉션 데스크가, 3층에는 각종 커뮤니티 공간들이 마련된다. 힐링공간인 ‘배스하우스’에는 사우나 시설 및 실내 수영장이 들어선다.

레저를 통한 사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에는 인도어 시설인 골프 연습장, 골프스크린룸, 피트니스존, 테라피가든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 밖에 3층에는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활용 가능한 ‘커먼하우스’가 조성된다.

4층에는 조경공간인 ‘그린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유럽식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에디션가든, 송도의 화려한 시티뷰를 감상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든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각 실에는 높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2.4m 천장고가 적용된다. 드레스룸에는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1920년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럭셔리한 예술양식 ‘아르데코 스타일(art déco : 현대 도시 생활에 알맞은 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의 디자인을 외부에 적용하고, 내부에는 모던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갖춘 주거형 생활숙박시설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송도에서도 선호도 높은 역세권 단지다. 지역에 들어서 다양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몰이 자리해 있다. 또 이랜드몰(예정), 신세계몰(예정), 롯데몰(예정) 도 들어설 예정이다. 

연송초, 신정초, 연송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다양한 학군도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을 통해 인접지역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등 광역으로의 높은 접근성도 갖추고 있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아파트와는 달리 투자에 대한 규제도 자유롭다. 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도 아파트처럼 구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의 적용도 받지 않는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개발 계획이 많아 매년 인구 집중현상이 나타나는 송도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한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셀럽하우스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생활 숙박시설과 함께 고급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송도 스테이에디션’도 동시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7-1에 이달 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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