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유가 오늘(20일) 전역했다.

샤이니 온유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직접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저 인사드리게 됐다"며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덤)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늠름한 자태로 거수경례를 하는 온유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08년 샤이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온유는 1989년생으로 멤버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룹의 맏형으로서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군 복무에 나섰다.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하면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8일 말년 휴가를 나온 온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됐다.

온유와 같은 그룹 멤버 키와 민호는 지난해 입대해 각각 오는 10월과 11월 전역 예정이다. 막내 태민은 아직 입대 전이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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