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가 국내 란제리 기업 비비안과 손잡고 고퀄리티 기능성 퓨징 마스크를 20일 출시했다.

KBO는 이번에 출시한 마스크가 아스킨 원단으로 제작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호흡 시 수분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축성 있는 소재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코 부분이 눌리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는 물에 세척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 안쪽에는 탈부착 가능한 일회용 KF-94 필터가 있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마스크 전면부에는 KBO 코로나19 예방 캐릭터, KBO 공식 로고, 야구 국가대표 K/KOREA 로고 등이 프린팅된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디자인 별로 2~3가지 색상 선택도 가능하다.

마스크는 KBO앱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마켓, 비비안 공식 온라인 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앞으로 전국 약 300개 비비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교체 필터 3매가 포함된 마스크 패키지 판매 가격은 7000원이다. 교체형 필터(5매입)도 4000원에 판매된다.

KBO와 비비안은 KBO 리그 각 구단 로고가 그려진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