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이 결혼 소감을 미리 밝혔다.

양준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쑥스럽지만 늦장가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예비 신랑으로서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고 결혼 후 생활에 대한 화끈한 각오도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자신의 오랜 팬이었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털어놓으면서 12월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의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촬영장을 찾는 모습이 나오며 최초로 예비신부 공개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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