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수경이 갑상선암 투병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비스에 으르렁~으르렁대~♪ 미남과 야수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 전수경, 최정원, 정영주, 홍지민, 송일국이 출연한다.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말해'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한 전수경. 그는 '담다디'로 강변가요제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상은의 피아노 반주자로 참여했던 일화를 전하며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담다디'의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 출전했다"고 밝혔다. "작곡가의 명성에 기대해 내심 더 큰 사랑을 기대했다"고 털어놓기도.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전수경은 대학가요제 입상 후 탁월한 연기력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뮤지컬계 톱배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노래를 접고 은퇴까지 고민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뮤지컬계 톱배우가 은퇴를 고민하게 된 자세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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