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가평군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이 연못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께 코스 정비 작업을 하던 직원이 연못에서 숨진 A(56·여)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골프장 인근 마을 주민으로 파악됐으며, 현장에서는 골프공을 건지는 뜰채가 함께 발견됐다. A씨의 집에서도 골프공이 다량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