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실 미만 숲속의 집·휴양관, 야영 데크 이용 가능
   
▲ 양주 아세안국립자연휴양림 전경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산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했던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 5곳의 운영을 22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재개 휴양림은 유명산(가평), 산음(양평), 중미산(양평), 운악산(포천), 아세안자연휴양림(양주) 등으로 모두 경기도에 소재한다.

다만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 휴양관'과 '야영 데크'만 이용 가능하고, 단체 이용객을 위한 10인실 이상 숲속의 집과 숲속 수련장 등은 추후 문을 연다.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은 22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는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따라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이영록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관 기간 중 시설 점검과 방역을 지속했다"며 "이용자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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