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풍부함에 생맥주의 신선함 더한 초신선라거...낮은 출고가로 경제성까지 갖춰
   
▲ 지난 6월 출시된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사진=롯데칠성음료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6월부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레귤러 맥주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이다.

초신선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역시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 몰트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탄산감을 더해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 출고가는 국내에서 시판 중인 주요 국산 맥주보다 낮은 1047원(500ml 병 기준)이다.

또한 기존의 스터비캔(355ml) 보다 그립감이 좋고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슬릭캔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이며, 홈술·혼술족을 겨냥한 가정시장 공략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남성모델 일색인 맥주광고시장에서 여성모델을 내세운 차별화된 광고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간 몇몇 브랜드에서 여성 모델을 사용한 적이 있긴 했지만 클라우드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브랜드는 드물다.

지난 6월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1호 모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역을 맡았던 배우 박서준으로 발탁됐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신선함, 청량함을 더욱 잘 살려줄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의 많은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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