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톰보이'의 셀린 시아마 감독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 배우 아델 에넬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은 영화 '워터 릴리스'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워터 릴리스'는 생애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감각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성장 드라마.


   
▲ 사진='워터 릴리스' 스페셜 포스터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운 이미지로 강렬함을 선사한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엉뚱한 소녀 안나의 얼굴과 매력적인 싱크로나이즈드 선수 플로리안에게 한눈에 빠져버린 소녀 마리의 시선, 여기에 모든 선망과 질투, 루머의 주인공인 소녀 플로리안의 눈빛이 어우러져 세 소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처음에 눈뜨다'라는 카피는 서툴지만 뜨겁고, 어리숙하지만 어느 때보다 진심이었던 10대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첫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워터 릴리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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