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유리가 또 한 번의 기부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2일 소속사 버킷스튜디오에 따르면 배우 성유리는 최근 '착한 바람 캠페인'에 참여, 독거노인종합센터에 4500만원을 기부했다.

'착한 바람 캠페인'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해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더위에 취약한 이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안전성 확보,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 사진=버킷스튜디오


올여름 폭염이 예상된다는 소식을 접한 성유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마저 어려워진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진행됐다. 여러 차례 논의한 끝 그의 선한 뜻을 담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49개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선풍기가 전달됐다.

성유리는 저소득층 아동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다음 세대 청소년, 발달장애 청년, 미혼모, 그리고 독거노인까지 국내외 여러 계층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눠온 바 있어 더욱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성유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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