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애플리케이션) 구축사업' 서비스의 시범지역으로, 화성·오산·파주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서비스를 원활히 확대할 수 있도록 시범지역을 당초 1곳에서 3곳으로 늘렸다.

도의 의뢰를 받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시범지역 선정 공모를 실시했다.

초기 공공배달앱의 사용자환경(UI), 결제 등 사용자 경험을 테스트하고, 소상공인과 이용자의 반응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공공배달앱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총 6개 시군(화성, 오산, 파주, 시흥, 포천, 광주)이 공모신청서를 제출, 3곳이 선정됐다.

이들 시범지역은 다음 달 초 컨소시엄사업자 등과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공공배달앱은 올해 10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 주식회사 대표는 "안정적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공배달앱이 경기도 내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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