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엠넷미디어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에 여성 4인조 록밴드 ‘아리밴드’가 선정됐다.

여성4인조 록 밴드 '아리밴드'
▲여성4인조 록 밴드 '아리밴드'

한콘진은 6일 오후 1시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최영호 부원장의 주재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아리밴드’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아리밴드’는 발랄하고 상큼한 일명 ‘캔디 록’ 컨셉 으로 ‘Kiss me Darling’이란 곡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보컬 아리는 드라마 <하얀 거짓말>과 <보석비빔밥> 타이틀곡을 불러 이미 실력파 신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밴드 보컬을 맡고 있는 아리(김효신)는 “댄스 음악 속에 록을 부드럽게 편곡한 갠디 록이란 장르가 생소하겠지만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해 ‘7월의 루키’라는 소중한 기회를 빛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콘진 제작지원본부 나문성 본부장은 “6월의 루키로 여성보컬 김여희가 선정된데 이어, 7월에도 여성 록 밴드가 선정된 것으로 보아 올 여름은 여성 뮤지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며 “진흥원의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와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신인들이 무대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수한 신인가수의 발굴을 통해 대중음악의 고른 성장을 도모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 12월까지 매 달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