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전 경기마저 취소됨으로써 23일 예정됐던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열리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는 장맛비의 영향이다.

23일에는 잠실(키움-두산), 인천(롯데-SK), 수원(LG-kt), 창원(삼성-NC), 대전(KIA-한화)에서 프로야구가 열리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에 장맛비가 계속 내려 줄줄이 취소됐고, 대전 경기가 가장 마지막으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열리지 못한 것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다.

   
▲ 사진=SK 와이번스


전날(22일)에는 대전 KIA-한화전만 열렸고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취소된 바 있다. 수도권 3경기(잠실·인천·수원)와 창원 경기는 이틀 연속 취소다. 

이날 취소된 5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주중 3연전 일정의 절반 이상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24일부터는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잠실 LG-두산, 고척돔 키움-롯데, 수원 NC-kt, 대전 SK-한화, 광주 삼성-KIA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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