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민아가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새벽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22)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민아 엄마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민아가 오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서 신민아의 어머니는 "(신민아는) 곧 입원을 할 예정이고, 민아를 향한 악플과 추측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아이러브 멤버들과 소속사 WKS ENE는 "신민아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며 "신민아를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지난해 4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 아이러브는 신민아를 포함한 4명의 멤버가 그룹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11월 7인조로 개편, 오는 8월 '보토패스'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 사진=아이러브 출신 신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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