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대신증권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대신증권 MTS는 지난 2013년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프로세스 간소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반 투자자가 급증한 가운데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디자인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금융 분야의 디자인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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