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미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마이크를 내려놓으면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미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마지막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녹음을 잘 마치고 왔어요. 8개월 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이미도는 프로그램을 떠나는 아쉬움 대신 도경완 아나운서와 녹음실에서 밝은 표정으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미도 인스타그램


이미도는 본업인 배우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계획이다. 그는 "9월에 개봉하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과 9월 7일 시작하는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만나요"라고 연기자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편, 이미도의 후임으로는 배우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합류, 도경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소유진은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 슬하에 1남2녀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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