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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승차·가속·정숙…르노삼성 더 뉴 SM6 "확 바뀌었네"
인제스피디움 11.724km 주행
Tce300엔진, 1800cc 터보 엔진 장착
가속성능·정숙성·서스펜션 변화
이전 모델과 차별화·흥행 청신호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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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7-25 13: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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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불편한 중형세단의 대명사였던 르노삼성자동차 SM6가 페이스리프트모델 더 뉴 SM6로 돌아오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날렵한 가속 성능을 보여줘 놀랐다. 서스펜션의 업그레이드로 서킷을 공략하는 동안에도 편안한 승차감이 놀라웠다.

르노삼성의 본사인 르노그룹은 F1(포뮬러 1)에서 갈고 닦으며  오랜 시간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르노의 모터스포츠 DNA를 이식받은 '더 뉴 SM6'의 탁월한 가속 성능은 고저가 심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그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형세단 악동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


이런 르노삼성이 강조하는 상품성개선모델에 대한 기대치가 일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1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SM6' 공개와 함께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인제스피디움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그레이드2 공인을 받은 서킷이다.

르노삼성이 새롭게 공개한 '더 뉴 SM6'를 인제스피디움에서 공개한 이유는 명확하다. 기존 SM6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서킷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Tce300의 1800cc터보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M6'와 함께 인제스피디움 3랩 11.724km를 주행하며 주행성능, 가속성, 회전력 및 정숙성 등 중심으로 시승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6년 첫 출시된 SM6 Tce(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을 통해 다이내믹한 성능을 선보인 바 있다. 

더 뉴 SM6는 기존 Tce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강력한 가속력을 선사하기 위해 르노그룹 고성능 브랜드 알핀과 르노RS 모델에 탑재된 Tce300엔진을 장착했다.

1랩에선 등판성능과 주행성능을, 2랩에서는 와인딩 코스를, 3랩에서는 정숙성과 함께 서스펜션을 중점적으로 살핀 결과 최대출력 225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서킷에서 안정적인 주행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의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고저차가 높은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파워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날려버릴 만큼 시원시원한 가속성능 이었다. 변화된 서스펜션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보조하는 듯 했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형세단 악동 더 뉴 SM6의 인테리어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사진=미디어펜

   
▲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형세단 악동 더 뉴 SM6 측면. /사진=미디어펜

   
▲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형세단 악동 더 뉴 SM6가 서킷을 달리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 측은 TCe 300 엔진의 최대 토크는 2000rpm에서 4800rpm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발휘되어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팅됐다고 설명했다.

즉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가속성능을 높였고 기존 맥퍼슨 스트럿/토션빔셋팅은 유지하되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주된 원인인 AM링크를 삭제했다. 여기에 댐퍼(쇼크 옵소버)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을 사용해 기존의 불편한 승차감을 컴포트하게 변경했다. 

또 뒷바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사용하여 노면 진동을 감소시켰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더 뉴 SM6는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단순한 외관 디자인 변경 수준을 뛰어넘어 섰다. 동력계와 서스펜션, 정숙성, 승차감, ADAS 성능까지 변화를 이끌어 내 중형세단 흥행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편안한 승차감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대형세단만큼 편안해진 승차감은 중형세단급으로 출시된 더 뉴 SM6지만 고급화된 실내인테리어와 안전편의사양까지 모두 갖추고 상위급의 차량들과도 경쟁이 가능해졌다. 

르노삼성의 SM7이 단종된 상황에서 대형세단의 자리까지 더 뉴 SM6가 책임져야 되는 것을 염두해 둔 세팅인 듯하다. 

르노삼성 더 뉴 SM6 TCe300 판매 가격은 개소세 반영하여 3049만~3073만원이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형세단 악동 더 뉴 SM6. /사진=르노삼성

   
▲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중형세단 악동 더 뉴 SM6는 넓은 트렁크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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