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홍보를 위한 연중기획

KBS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홍보를 위한 연중기획 ‘그린코리아 2030’을 마련,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1TV를 통해 방송한다고 전했다.

8일 오후 1시 30분 생방송하는 1부 ‘나의 첫 녹색발자국’에서는 지식경제부 도경환(에너지절약추진단장)과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사무처장 등이 출연해 일상 속에서 이산화탄소 절감 방법을 알려준다.

녹색발자국은 일상 속 이산화탄소 절감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의미하는 탄소발자국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의류 패션쇼,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로컬푸드 운동을 소개하고 건축학과 대학생 14명이 도전한 저에너지 컨테이너 하우스 제작과정도 보여준다.

KBS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친환경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녹두전’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