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이 싹쓰리 데뷔 무대 효과를 제대로 봤다.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 시청률은 2.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주말 낮 시간대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 치고는 상당히 높은 시청률이다. 

'음악중심'은 대체로 1.0% 전후의 시청률을 보여왔다. 바로 전 주(18일 방송) '음악중심' 시청률이 0.6%였으니 세 배 이상 높은 시청률이자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유두래곤(유재석)·린다G(이효리)·비룡(비)이 뭉친 신인(?) 혼성그룹 싹쓰리 덕분이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싹쓰리가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싹쓰리는 이날 신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데뷔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이미 공개한 커버곡 '여름 안에서'로 단번에 1위 후보에 올라 최종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음 달에는 유두래곤(유재석)의 솔로곡 '두리쥬와'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의 솔로곡도 줄줄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여름 가요계에 싹쓰리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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