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현준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신현준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27일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신현준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이에 신현준 법률대리인 측은 고소 내용을 확인한 뒤 맞대응할 계획을 밝혔다. 신현준이 김 씨에 대해 폭로한 내용이 없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 9일 신현준의 전 매니저는 13년간 신현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신현준이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신현준 어머니의 시중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에는 신현준의 10년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하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신현준 측은 자신에게 제기된 갑질 의혹과 프로포폴 투약 의혹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과거 일과 관련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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