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따라 조합 가능한 '모듈러'로 시장 공략
   
▲ 굳닷컴 어니언 메이플 홈오피스 시리즈./사진=까사미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신세계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어니언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기능,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또 사용자의 취향, 생활 습관,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맞춤형 드레스룸 ‘에이블’을 선보였으며, 이후 모듈형 작업 공간 ‘메이플 홈오피스’, 작업 형태에 따라 내 몸에 가장 편한 각도를 찾아주는 ‘빈 각도조절 책상’, 수납, 조명, USB 충전으로 침실 편의성을 높인 ‘올리브 조명 침대’ 등 지속적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guud.com)'을 선보이며 온라인 유통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까사미아는 어니언의 론칭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신흥 홈퍼니싱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어니언을 통해 매스 마켓까지 공략할 방침이다. 

박지혜 까사미아 가구MD팀장은 "어니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면서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며 "실용적인 기능과 좋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다채로운 가구를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대표 가구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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