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세희가 '연애혁명'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29일 배우 이세희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숏폼 드라마 '연애혁명'(극본 곽경윤, 연출 서주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연애혁명'은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그린 신개념 개그 로맨스로, 10대들의 시선에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232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세희는 극 중 장해리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장해리는 한 달에 한 번 남자친구를 바꾸고 자신의 매력에 넘어오지 않는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는, 소위 잘 나가는 센 언니. 공주영(박지훈)에게 노골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 왕자림(이루비)과 공주영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이다.
 
이세희는 "연애혁명은 네이버웹툰 연재 초반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라 디지털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장해리는 거침없고 안하무인 성격의 센 언니 캐릭터인데, 이런 역할은 처음이라 너무 신난다.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이미지 변신도 시도하고 있는데, 작품에서 어떻게 보일지 너무 기대된다. '연애혁명'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연애혁명'은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가족이엔티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