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8월 10일, 당해 1순위 청약 11일, 기타 1순위 청약 12일 실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31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55%에 달한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광진구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 조경공간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와 순환산책로가 조성되고 지상에 차가 없는아파트로 꾸며진다.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라운지 전용 조망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수려한 디자인을 뽐내는 '커튼월 룩'도 적용한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캐슬의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도 들어선다. 여기에는 L라운지, L다이닝카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게스트룸, 코인 세탁실 등의 주민 편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각 세대 내에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차량도착알림, 엘리베이터콜, 에너지사용량 조회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세대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스마트 날씨생활정보기,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졌었다"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데다 광진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롯데캐슬 단지로 상품 및 특화설계에 공을 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분양 일정은 다음 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3일부터 12일(목)까지 10일간 진행한다. 

한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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