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북감청부대로 알려진 777사령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777사령부 예하 대대에서 30대 간부 A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방역업체 직원이 건물 방역에 투입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A씨는 최근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씨의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해 조치 중이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10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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