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10명대로 떨어졌다.

   
▲ 방역업체 직원이 건물 방역에 투입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누적 1만426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2일(17명) 이후 38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해외유입은 11명, 지역발생은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3명은 경기·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 확진자 7명은 서울 3명, 경기 4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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