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1114가구 대단지…여성 중심 특화시설 돋보여
-8월 11일 1순위…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관계없이 청약가능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동문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항공 조감도 /자료=동문건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총 11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A 879가구 △84㎡B 197가구 △84㎡C 15가구 △84㎡D 15가구 △84㎡P(최상층 펜트하우스) 8가구 등이다. 

단지는 여성 중심의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평면은 4-베이(Bay)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였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조성된다. 일부 타입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된다. 

실내는 물론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사우나(남·여), 카페테리아,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입지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뒤로 가야산이 펼쳐져 있고, 앞에는 남해바다가 있는 배산임해(背山臨海) 지형으로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 와우생태 호수공원도 가깝

이순신대교 및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접 지역인 여수, 순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 등을 통한 단지 진입도 쉽다.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중마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청약 일정은 8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非)규제지역이어서 만 19세 이상의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 광주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 당첨 재한도 없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방문, 관람할 수 있다. 동문건설은 견본주택 내 손 세정제는 물론 입구에 미스트 분사기를 설치해 전신 소독을 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