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사진=쿠쿠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쿠쿠홈시스는 긴 장마와 계절적 수요가 겹치면서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의 올해 2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약 260%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와 제습기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으로, 계절과 기후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습용량은 15.9L이며 공기청정 면적은 18.3m² 까지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다중 공기청정 필터를 탑재해 유해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걸러준다. 또 정수기에 적용된 냉각 기술을 반영해 실내 습한 공기를 빠르게 냉각ㆍ응축시고 눅눅한 습기를 강력하게 제거해준다. 

이 밖에도 사용자를 배려해 편의성도 높였다. 먼저 '리버스 오토 스윙 기능'으로 제습기에서 배출되는 건조한 바람을 후면으로 배출해 사용자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제품 상단의 디스플레이에서 현재 습도와 희망 습도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조에 물이 차면 자동으로 정지되는 만수 감지 기능과 자동 제습 모드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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