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목요일인 30일 퇴근길 오늘날씨는 서울은 햇살이 내리쬐다가 점차 구름이 몰려드는 날씨가 예보됐다.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와 영남지역은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든 중부 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가운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 아침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지역에 200mm 이상, 그 밖 충청 이남 곳곳으로도 최고 150mm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호우특보 폭염주위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현재 경남서부와 전남동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후 4시 기준 경기도 일죽(안성) 167.0mm, 점동(여주) 126.0mm, 모가(이천) 120.5mm, 용인이동 99.0mm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 부론(원주) 71.0mm, 신림(원주) 46.5mm, 영월주천 28.0mm, 충청 문화(대전) 197.0mm, 세천(대전) 171.0mm, 금산 158.3mm, 위성센터(진천) 151.0mm, 계룡 144.0mm, 논산 142.5mm, 오창(청주) 137.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전라 완주 175.0mm, 낙월도(영광) 166.5mm, 완산(전주) 152.5mm, 무주 103.0mm, 여산(익산) 94.0mm, 동향(진안) 90.0mm, 진봉(김제) 87.0mm, 경상 서하(함양) 101.0mm, 문경 97.2mm 현서(청송) 75.0mm, 예천 72.5mm, 금남(하동) 71.5mm, 거창 70.8mm, 마성(문경) 68.5mm, 안동 65.2mm를 기록하고 있다.

장맛비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내일이면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중부지방은 다음 달 초반까지도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까지 전라도와 경남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도와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주말인 모레(8월 1일)는 새벽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23도, 강릉 제주 25도, 세종 대전 전주 광주 목포 대구 포항 울삱 24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거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춘천 29도, 강릉 대구 포항 32도, 청주 대전 30도, 광주 울산 31도, 대구 포항 32도, 제주 33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을 기해  세종, 대전, 전남 영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북 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남 서천 계룡 보령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전북 일부지방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중기예보(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2일(일요일)은 중부지방, 3일과 5일~7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예보됐다. 8일(토)~9일(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오겠다. 이번 예보기간의 낮 기온은 경북내륙과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강원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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