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늄·시그니처·인피니트 카드로 왕복권 결제 시 수하물·운임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할인
   
▲ 31일 진에어가 비자카드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제휴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진에어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진에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에어는 비자카드 플래티늄·시그니처·인피니트 카드를 이용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하물·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장비를 이용해 골프·서핑·라이딩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스포츠 장비 운송 기본 요금 면제 및 사전구매수하물 20kg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운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이 할인된다.

기내 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하나카드로 기내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건당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어린이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킨더조이를 무료로 증정한다.

카드사 제휴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진에어의 신규 취항지인 대구·여수·울산·포항과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 항공권 홈페이지 구매 고객에게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쏘카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할인 쿠폰은 24시간 이상 대여 기준 대구∙여수∙울산∙포항 지역 40%, 제주 지역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은 내달 16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쿠폰은 9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국내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 중이다. 특가 항공권은 10월 24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 1만90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름 휴가에 보탬이 될만한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진에어와 함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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