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오는 8월 한화투자증권 등 36개사 주식 3억 816만 1418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31일 발표했다. 이는 7월(1억 4996만 9734주)보다 105.5% 늘어난 규모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는 내달 9일 한화투자증권(4210만 5264주)을 시작으로 12일 키다리스튜디오(57만 5537주), 13일 필룩스(1133만 3000주) 등 총 7개사의 8923만 6187주가 해제 조치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8월 2일 덕산테코피아(1067만 9330주), 3일 덴티스(417만 3882주)·위더스제약(188만 5475주) 등 총 29개사의 2억 1892만 5231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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