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가 가수 유성은의 이름을 솔지로 잘못 쓴 자막 실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랑의 콜센타' 측은 31일 "자막 실수로 인해 아티스트와 시청자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방송 사고 방지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하고 강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지난 3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톱6와 여성 가수들로 이뤄진 '여신6' 간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여성 가수로는 백지영, 린, 이해리, 벤, 솔지, 유성은이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장민호와 유성은의 맞대결이 진행된 가운데 화면 좌측 상단에 출연자 이름을 표기하면서 유성은이 아닌 솔지의 이름이 들어가는 자막을 내보냈다. 자막 실수를 본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이날 '사랑의 콜센타' 측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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