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13기 '경기도 민원모니터', 가칭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를 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정책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 활동 참여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신청(이메일 action2@gg.go.kr)하거나, 거주지 시군 민원모니터 담당부서로 지원 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이번 13기는 주민불편사항 제보에서 벗어나, 도에서 시행 중인 사업에 적극적을 의견을 제시하는 도정 모니터링의 역할을 새롭게 담당한다.

민원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보와 도내 모든 시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담 수범사레 제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년간이며, 활동내용에 따라 건당 3만~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2회 모니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리며, 6개월마다 우수 활동자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것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민원모니터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기도 열린민원실 민원정책팀에 문의해도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민원모니터를 운영, 현재까지 1753명이 총 13만 9332건을 제보했고, 7만 9490건의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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