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K 와이번스가 일부 1군 코치를 교체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며 침체되어 있는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다.

SK 구단은 3일 최창호 PDA(유망주 집중 육성) 투수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기고 서한규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가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는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최창호, 서한규 코치는 이날 kt위즈와 수원 원정에 앞서 1군 등록돼 박경완 감독대행을 보좌하게 된다.

   
▲ 사진=SK 와이번스


기존 최상덕 1군 투수코치는 PDA 투수코치, 정수성 1군 작전주루코치는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를 담당하게 된다.

팀 순위 9위로 처져 있는 SK는 최근 5연패를 당해 8위 삼성 라이온즈와 11경기 차까지 벌어졌고, 최하위 한화에는 5경기 차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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