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길 증산교사거리∼중동교 하부 통재 해제
한강철교∼당산철교·개화육갑문·여의상류IC 통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면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오후 4시부터 재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일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대한 통제를 오후 4시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 차량이 통제된 잠수교의 일부가 물에 잠겼다. /사진=미디어펜


앞서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이날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하며 오전 5시부터 전면 교통 통제된 바 있다.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양방향 통제가 이뤄졌던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인근 성중길 증산교사거리∼중동교 하부 구간은 낮 12시부터 통제가 해제돼 통행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는 오후 1시 15분께부터 지금까지 통제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교 인근 한강철교∼당산철교 구간도 양방향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또 개화육갑문과 여의상류IC, 여의하류IC 통행도 통제됐다.

전날 오후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된 잠수교는 통행이 불가하다. 잠수교는 지점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이날 오후 4시 15분 기준 수위는 8.7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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