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이번 폭우로 가평의 집 근처 배수로가 막히는 피해로 고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도움을 준 이웃 주민에게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수로가 막혀 낑낑 대는 저 보고 버선발로 달려오신 OO형님. 삽 두 개 망가지며 세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폭우로 물이 불어난 배수로를 배경으로 도움을 준 이웃 주민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시했다. 김동완이 들고 있는 삽 자루가 부러진 데서 험난했던 배수로 뚫기 작업을 짐작할 수 있다.

   
▲ 사진=김동완 인스타그램


이 게시물에 김동완은 "지방분들 많은 피해 없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장대비로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걱정하기도 했다.

김동완은 최근 방송된 tvN '온앤오프'를 통해 경기도 가평에서 전원 생활을 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가평군에는 이날 새벽 곳에 따라 170~200mm의 폭우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펜션이 토사에 매몰되고 급류에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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