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월요일로 미뤄져 오늘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경기가 궂은 날씨로 인해 결국 열리지 못하게 됐다.

3일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의 서울 잠실구장 경기, SK 와이번스-kt 위즈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 두 경기는 전날(2일) 경기가 비로 취소돼 하루 연기된 것이었지만 중부지방에 계속된 비로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사진=kt 위즈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4일부터 LG는 광주에서 KIA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치르고, 한화는 대전 홈에서 NC를 만난다. kt는 고척돔에서 키움과 원정경기를 갖고, SK는 인천 홈에서 롯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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