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첫 행보…"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방송 임해달라"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방송 및 방송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방통위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새로운 임기 시작 첫 행보로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방송 및 방송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KBS가 신속 정확한 재난방송으로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는 장기간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함께 북상하고 있는 제4호 태풍 하구핏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재난주관방송사인 KBS가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방송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계속된 비상상황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