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3일부터 일반인 대상 농업과학교육원(이하 농과원)운영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농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25일 농과원 시설견학을 중단했으나, 7월 20일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완화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객 중 방역수칙을 준수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고, 하루 3가족으로 한정되며, 단체관람은 제한된다.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이용명부 작성, 신분증 확인이 필수이며, 야외 전시장은 전시관 방문객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농과원은 경기도의 첨단농업현황과 농촌진흥사업의 성과, 도 농산물과 농업역사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화성 소재 농기원 내에 운영 중인 전시관으로, 주요 시설로는 첨단과학농업전시실, 농경문화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이 있으며 지난해까지 연간 약 4만명이 방문하던 곳이다. 

작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명절을 제외하면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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