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를 내 보행자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1일 늦은 시각 서울 모처에서 빗길 운전을 하다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세상을 떠났다.

사고 후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일단 귀가 조치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상황을 조사 중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을 확인 중이며, 상황을 파악하는대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008년 보컬그룹 2AM 멤버로 데뷔한 임슬옹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아이유와 듀엣곡 '잔소리'를 발표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지난 5월 러블리즈 멤버 케이와 함께 부른 신곡 '여자사람 친구'로 주목 받기도 했다. 가수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