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트바로티'로 뜬 가수 김호중이 잇따른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김호중이 과거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폭행설은 자신의 딸이 과거 김호중과 교제했다고 밝힌 한 남성에 의해 제기됐다. 이 남성은 4일 온라인 카페에 김호중과 사귀던 딸이 5년 전 김호중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뺨, 머리 등을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이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열풍의 한 축이 된 김호중은 최근 전 매니저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와중에 병역 문제 등 각종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전 매니저의 폭로를 통해 제기된 논란을 부정하며 법적인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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