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신림지역주택조합(가칭)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480-1번지 일대에서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의 홍보관을 7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59㎡ 528가구 △84㎡ 262가구 등 총 79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시공은 동양건설산업이 맡을 예정이다.

단지는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 시흥IC를 비롯, 남부순환로를 통해 잠실·대치·양재·서울대입구·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 난곡로변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도 도보거리 내에 위치해 강남, 역삼, 선릉, 삼성, 잠실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하면 영등포, 여의도까지의 이동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미성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도보 5분 거리 내에 난곡중, 독산고가 있고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및 난우초, 영남초, 미성중, 문성중, 성보중, 남서울중, 신림고, 성보고 등 학교가 단지에서 1㎞내에 있다. 

주변에 신림근린공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 생태공원, 난항공원도 자리한다.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금천체육공원과 배드민턴장, 서울유아숲체험장, 책달샘도서관, 수영장 등으로 구성된 금천구민 문화체육센터, 신림체육센터도 인근에 있다. 

롯데하이마트, 신림중앙시장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아울렛 등도 차량으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미성동주민센터, 금천세무서,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등 관공서와 병원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상대적으로 주거 마련 부담이 덜하고 최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추진 등으로 사업 안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되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의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851-3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