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대환 IEVE 이사장과 손관수 KARA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RA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IEVE)는 6일 서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양 단체 회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RA와 IEVE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자동차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한국 전기자동차 발전을 위한 업무협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라’(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9월 16~19일 제7회 엑스포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세계적인 전기차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 5G 기반 사이버 전시회와 화상 콘퍼런스를 병행한다. 안전한 엑스포를 위해 입장객 수 제한과 함께 철저한 방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가 뉴 노멀 시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5G 엑스포, 사이버 엑스포, 안전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관수 KARA 회장은 "모터스포츠는 무한한 산업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테크 스포츠 분야다"며 "IEVE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전기차 산업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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