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사진=아시아나항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에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5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81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4813억원)과 비교해 44.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16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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