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T클라우드의 콘텐츠 저장뿐 만 아니라 관리, 검색, 공유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T클라우드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윈도우 기반 PC에 저장된 사진· 음악· 동영상· 연락처· 문자메시지를 가상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 SK플래닛 제공

이달 현재 가입자 수는 1200만 명을 넘어섰고 최대 20GB의 무료 저장 공간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T클라우드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T클라우드 사용자는 '타임라인' 메뉴에서 스마트폰과 T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음성파일을 일정 별로 정렬해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해 다운로드URL을 지인에게 SNS로 전송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에서 복사한 텍스트나 URL을 저장하기 위해 별도의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터치 한 번이면 T클라우드에 최대 100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클립보드'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SK플래닛은 오는 28일까지 새로워진 T클라우드의 기능 소개 페이지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리모콘 일체형 유선 셀카봉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