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3명 중 5명, 공항·항만 검역서 발견
   
▲ 질병관리본부 로고./사진=질병관리본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증가한 1만456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6일(43명) 이후 이틀만에 4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3명이었다. 지역발생 30명은 지난달 23일(39명) 이후 16일 만에 첫 30명대임과 동시에 가장 많은 수치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3명 중 5명은 공항·항만 검역에서 발견됐다.

지역발생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04명(치명률 2.09%)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86명이 추가돼 총 1만36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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