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 17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 및 근린상업용지에 대한 공급을 착수 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중심상업용지 18필지 3만1000㎡, 근린상업용지 24필지 2만6000㎡로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자격제한이 없다.

   
▲ 양주옥정 위치도/사진=LH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며 납부조건도 5년 무이자로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다. 선납할인도 가능하므로 사업수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A13블록 2218세대가 오는 28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며 대우푸르지오가 지난5월에 A9블록 1862세대를 착공, 지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로부터 30km 거리에 위치한 옥정지구는 면적 704만2000㎡, 3만8000천여 세대가 계획된 경기 동북권의 최대 신도시로서 경원선(덕계·덕정역)이 지구와 접한 회천지구를 통과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건설되고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옥정지구는 인근의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지로 하고 노원, 도봉 등 서울북부지역과 의정부를 대체할 수 있어 향후 경기 동북부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예상된다"며 "이번 공급 토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3일 입찰 신청을 시작으로 4일 전산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